1. 라돈 농도란?
라돈은 천연 방사성 기체로, 무색, 무취이면서 중극하지 않은 기체입니다. 라돈은 토양, 암석 등에서 방사성 붕소인 우라늄과 토륨의 붕괴 과정에서 발생하며, 일상 생활에서 가장 큰 방사선 원인물질 중 하나입니다.
라돈은 비례적으로 인체에서 흡입된다는 특징이 있어, 최대한 회피해야 하는 유해 물질입니다. 라돈 게이지(방사선 측정기)로 측정하며, 단위는 베크렐(Bq/m3)로 표기됩니다. 1 베크렐은 초당 1번의 방사성 붕괴에 해당하는 방사선 활동을 의미합니다. 주로 주거 환경에서 라돈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라돈 농도는 건강과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라돈 농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우리나라의 라돈 농도
우리나라는 지질 특성과 지열 활동이 높은 지역이 많아 라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경남 부산, 충남 계룡시, 경북 영주, 강원도 철원 등 일부 지역은 라돈 농도가 높은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7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택 평균 라돈 농도는 약 60 Bq/m3로, 최대 허용 농도인 200 Bq/m3 이내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이나 일부 주택은 이 기준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실이나 1층 주택은 지반과의 접촉으로 인해 높은 라돈 농도를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라돈에 의한 방사선 노출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라돈 농도 상황에 대해 온라인 시각화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온라인 시각화를 통한 라돈 농도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온라인 시각화를 통한 라돈 농도 확인 방법
온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라돈 농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이트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라돈 맵"을 활용하여 라돈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INS 라돈 맵 접속 - https://www.kins.re.kr/
라돈 맵 화면 진입
지역 선택 -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해당 지역의 라돈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구 행정구역 단위로 표시되며, 고위험 지역은 구 단위로 표시될 수도 있습니다.
색상표 확인 - 색상으로 라돈 농도의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록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내어지며, 빨간색일수록 높은 라돈 농도를 의미합니다.
추가 정보 확인 - 해당 지역의 주택 평균 라돈 농도, 최대 라돈 농도 등의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거주 지역의 라돈 농도와 비교하여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통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우리나라의 라돈 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대책을 취할 수 있습니다.